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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급등'‥환율·유가 '하락'

코스피·코스닥 '급등'‥환율·유가 '하락'
입력 2026-04-08 17:01 | 수정 2026-04-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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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불안으로 가득했던 금융시장은 한숨을 돌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 밑으로 내려왔고, 우리 증시에서는 코스피가 7% 가까이, 코스닥은 5%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도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소식에 어제보다 7% 가까이 오른 5,870대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아침 5% 넘게 급등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중 한때 5,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 넘게 상승해 21만 5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가량 오른 103만 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모처럼 2조 원 넘게 순매수하고, 기관도 매수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5조 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위축됐던 심리가 회복이 되면서 외국인이 한국 시장의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고 기관도 같이 매수하면서 굉장히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5% 넘게 올라 1,089.85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6원 내린 1,470원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유가도 급락했는데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은 15% 정도 폭락해 96달러 대로 떨어졌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3% 넘게 하락해 94달러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미국 증시 지수 선물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100선물은 3% 이상, S&P500 지수 선물도 2%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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