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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800 첫 돌파‥삼전·닉스 또 최고가

코스피 7,800 첫 돌파‥삼전·닉스 또 최고가
입력 2026-05-11 17:00 | 수정 2026-05-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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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스피가 처음으로 7,800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1% 넘게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6% 넘게 올라 모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4% 넘게 급등해 7,8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오전 7,775.31로 출발해 3분 만에 7,816포인트를 넘겼고, 한때 장중 7,900 턱밑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합계는 처음으로 7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장 초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SK하이닉스는 11% 넘게 급등해 188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6% 넘게 올라 28만 5천500원에서 장을 마감하며, 두 종목 모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코스피 폭등에 외국인이 3조 4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 8천억, 6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내외 증권사들도 코스피 전망치를 줄줄이 높여잡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연말 목표가를 9,750으로 올리고, 최대 1만 2천까지 전망했습니다.

    JP모건도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 포인트까지 상향했습니다.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많지만, 만약 3분기 이후 이익 증가율이 꺾이기 시작한다면 기대 수익률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3% 내린 1,207.3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460원대에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472.4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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