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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측, 추가 대화 제안‥노조 "대표이사가 답변"

삼성 사측, 추가 대화 제안‥노조 "대표이사가 답변"
입력 2026-05-14 16:59 | 수정 2026-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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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일주일 앞두고 정부는 노사에 대화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회사도 대화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 게 우선이라며 맞받았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삼성전자 사측이 연이어 노조에 추가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앞서 중단된 사후조정회의를 오는 16일에 재개하자고 노조에 요청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도 노조에 공문을 보내 "최근 진행된 중노위 사후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진심으로 노사 간 대화를 원한다면 성과급 투명화, 상한 폐지, 제도화 등 핵심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라"고 맞받았습니다.

    "대표이사가 직접 내일 오전 10시까지 답변하라"고 마감시한을 제시하면서, "변화가 없을 경우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신들은 이미 중노위의 사후조정 과정에서 요구안을 낮추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보였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노사정이 마주 앉은 사후조정 협상의 구체적인 과정도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초기업노조 최승호 삼성전자지부장은 최근 조합원 커뮤니티에 "중노위에서 잠정 합의를 안 하더라도 검토안을 조합원 투표에 올리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고 협상 과정을 전하면서 중노위 제안을 "헛소리"라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예고한 대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 동안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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