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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늘 가장 격렬한 공격‥패배할 때까지"

미 "오늘 가장 격렬한 공격‥패배할 때까지"
입력 2026-03-11 00:43 | 수정 2026-03-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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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거"라며 적이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언급했는데, 바로 다음날 미군이 대규모 공습을 예고한 겁니다.

    먼저, 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 이란 공습 11일째.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해군 전력의 무력화와 핵무기 보유의 영구적 차단이 이번 군사작전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적이 완전히,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부 장관]
    "우리는 우리의 시간표와 선택을 따릅니다. 오늘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또다시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입니다."

    전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전쟁을 언제 끝낼지는 미국이 정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건데,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경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악'을 제거하기 위해 중동으로 '짧은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단기간의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선 지금까지 함정 51척을 격침시키고, 미사일 시설 등 5천 곳 이상을 타격했다며 전쟁이 순조롭게 진행돼왔음을 과시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종전 시점은 아직 거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며 '승리 선언'의 시기를 저울질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난밤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테헤란 내 탄도미사일 개발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며 이번 전쟁이 "이란 정권의 근간을 타격하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의 석유·가스 정제소와 연료 저장 시설을 자폭 드론으로 보복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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