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두 정상은 만찬 행사를 함께하며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 백악관으로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이필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민대회당 안에 마련된 만찬장으로 나란히 입장합니다.
두 정상이 앉은 만찬장 중앙 원형 테이블에는 미국의 루비오 국무장관과 베선트 재무장관, 중국의 리창 총리와 차이치 서기 등 양국 최고위급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인사말에서 중국과 미국의 국민들은 모두 위대하다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마가는 함께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 대표단과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모두 미국과 중국에 좋은 것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으로 공식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 미국이 대결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역사적 방문이나 세기의 회동으로 치켜세우는 미국과 달리 중국의 태도는 담담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9년 전만 해도 중국은 미국을 우러러보는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면서 미국을 대등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네 번의 공식 만남을 가진 미중 정상은 내일 중국 지도부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중난하이에서 차담과 업무오찬 등의 일정을 더 소화한 뒤 정상회담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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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이필희
이필희
관계 안정화 의지 밝힌 미·중‥"9월 시진핑 초청"
관계 안정화 의지 밝힌 미·중‥"9월 시진핑 초청"
입력
2026-05-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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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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