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PC방과 야구장, 삼겹살집까지, 방한 기간 내내 분주한 일정을 보낸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방한 마지막 날 우리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술동맹을 약속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배경훈 과학부총리와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이른바, 러브샷.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만난 두 사람은 국내에서 엔비디아의 AI팩토리와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배경훈/과학부총리]
"세계인들이 한국에서 만드는 AI를 인정하고 많이 사용하고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켜나가고…"
젠슨황은 마지막 일정으로 AI와 로봇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만나, 창업 선배로서 조언하고 고충을 듣는 간담회 자리도 가졌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과는 AI칩의 핵심인 HBM 공급을 논의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한국은 과학기술과 수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췄습니다."
젠슨 황은 나흘간 방한 일정을 통해, 삼겹살집과 PC방, 야구장 등 곳곳에서 기업인들과 친분을 다진 뒤, 그 기업들 사무실을 찾아가, 본격적인 사업 얘기를 나눴습니다.
마지막 하루에만 SK와 LG, 서울대 AI연구소, 네이버와 현대자동차까지 종횡무진하면서, 가는 곳마다 AI와 로봇 분야 기술동맹을 약속했습니다.
반도체 공급처였던 SK는 차세대 메모리와 AI팩토리 개발 파트너로 격상됐고, LG와는 로봇 학습과 로봇의 눈 역할을 할 센서 개발 등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 네이버와는 함께 초대형 AI클라우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선보였고, 현대차가 데이터센터를 지을 새만금을 'AI 밸리'로 부르며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AI시대 큰손 젠슨 황은 이번 방한을 통해 우리 기업들과 숨 가쁘게 친분을 다지고 협력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둔 셈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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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이지수M
이지수M
"한국, 세계 최고 AI 생태계" '기술 동맹' 다짐
"한국, 세계 최고 AI 생태계" '기술 동맹' 다짐
입력
2026-06-0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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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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