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러한 특검의 결정에 대해서 범여권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구형이라며, 사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3 비상계엄 13개월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되자, 청와대는 "내란 특검의 구형에 대해 사법부가 법과 원칙,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여 판결할 것"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사형 구형 직후 SNS에 "사필귀정"이라며 "역사의 심판정에서도 현실 법정에서도 전두환처럼 내란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제 사법부의 판단만 남았다"면서 "역사의 죄인에게 내리는 단죄에 망설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피고인 측의 변론 때문에 구형이 지연된 데 대해선 "재판부가 시간 끌기를 사실상 방치해 국민적 분노를 키운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사형 구형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이자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했습니다.
진보당은 사형 구형에 대해 "거리에서 추위와 싸우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며, 국민에 공을 돌렸습니다.
범여권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 직후 환영 논평을 낸 것과 달리, 윤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930MBC뉴스
장슬기
장슬기
범여권 "국민 눈높이 부합"‥국민의힘은 '침묵'
범여권 "국민 눈높이 부합"‥국민의힘은 '침묵'
입력
2026-01-14 09:34
|
수정 2026-01-14 09:3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