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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 이틀째‥"헬기 투입" 진화 총력

부산 기장군 산불 이틀째‥"헬기 투입" 진화 총력
입력 2026-01-22 09:37 | 수정 2026-0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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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잡히지 않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바로 현장을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엽 기자, 현재 진화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부산 기장군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날이 밝자 다시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제저녁 7시 40분쯤인데요.

    한 타일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불길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1시간 2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밤사이 인원 200여 명과 장비 70여 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고,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 4대와 군 헬기 5대 등 17대의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90% 정도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열흘 넘게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 낮부턴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5m의 강한 돌풍도 불 걸로 예보돼 주불을 최대한 빨리 잡는 것이 산불 진화의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번 산불로 야산 인근의 리조트 투숙객 10여 명이 긴급대피했고,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장군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지점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당부하는 한편, 화재 현장 주변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기장군 산불 현장에서 MBC뉴스 이승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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