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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에 힘 실어야" "정부 독주 막아야"

"이 대통령에 힘 실어야" "정부 독주 막아야"
입력 2026-05-29 09:33 | 수정 2026-05-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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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견제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격전지 서울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한강벨트를 따라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정부·여당과 손맞출 민주당 후보들을 뽑아달라 호소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대통령도 민주당, 서울시장도 민주당 그러면 구청장도 민주당, 국회의원도 민주당이어야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들어가면서 일을 잘하지 않겠습니까?"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는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보수 결집을 위해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들까지 선거전에 등판하고 있다며 막판 '진보 대결집'으로 막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MB도 나와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저쪽에서 보수가 결집한다는데 우리는 더 똘똘 뭉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충청으로 향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 견제론을 꺼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반드시 심판을 해주셔야 됩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을 찍으셔야만 대한민국이 지켜집니다."

    선거 막판 접전지가 늘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장 대표는 특히 중도·보수 표심에 영향을 미칠만한 소재를 집중 부각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자기 죄 무죄 만들겠다고 대법관 늘리고, 4심제 만들고, 법왜곡죄 만들고 이제 자기 죄 없애기 위해서 재판 취소 특검까지 하겠단 사람들이…"

    '내란 심판' 대 '정권 견제', '진보 결집' 대 '보수 결집'을 내세우며 양당 모두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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