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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각역 앞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9명 부상

서울 종각역 앞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26-01-02 20:11 | 수정 2026-01-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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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약 2시간 전 서울 종각역 앞 도로에서 70대 후반 운전자가 모는 택시가 차량 2대에 이어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보행자들까지 들이받았습니다.

    1명이 숨지고 외국인 4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승연 기자, 사고 상황 전해주십시오.

    ◀ 기자 ▶

    네, 여기는 서울 종각역 사고 현장입니다.

    제 뒤로는 택시 한 대가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진 채 덩그러니 놓여있는데요.

    조금 전 모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남아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쯤, 이곳 종각역 앞 도로에서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다쳤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보행자 6명도 차량에 치였습니다.

    보행자 중 40대 한국인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를 낸 택시는 종각역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한 대를 뒤에서 먼저 들이받은 뒤, 이어 신호등까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뒤 승용차 한 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보행자들까지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에서는 불이 났지만 곧바로 진화됐습니다.

    택시 운전자는 70대 후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 현장 주변이 전면 통제되면서 종로 일대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각역 사고 현장에서 MBC뉴스 이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세훈 / 영상편집: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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