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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격 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 체포"‥베네수엘라 "끝까지 싸울 것"

트럼프 "타격 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 체포"‥베네수엘라 "끝까지 싸울 것"
입력 2026-01-03 20:01 | 수정 2026-01-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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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이 전격적으로 남미의 사회주의국가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수도와 주요 도시들이 미국의 대규모 공습으로 폭격을 맞았고, 생포된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반미 성향의 베네수엘라 정부를 향해 압박 수위를 높여왔는데요.

    결국 전격적인 군사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먼저 미국의 공습 소식을 남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늘에서 지상을 향해 붉은 섬광이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미사일을 쏟아부은 헬리콥터들은 후속 작전을 위해 도시 상공을 줄지어 날아갑니다.

    도로 곳곳에 불기둥이 보이고, 차가 달리는 중에도 옆으로 포탄이 떨어집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쯤 미군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미군은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와 아라과, 라과이라주에 위치한 주요 군사 시설과 행정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날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 카르텔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해 온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위한 군사 작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개시 3시간여 만에 자신의 SNS에 마두로 대통령 체포 소식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지도자인 마두로 대통령을 상대로 한 대규모 타격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마두로 대통령은 배우자와 함께 체포돼 국외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군과 민병대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또 "미국의 공습은 석유와 광물을 무력으로 빼앗기 위한 것"이라고 규탄하고 "미국을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11시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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