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준희

베네수 공습에도 코스피 사상 첫 4,400 돌파‥'5천피' 기대감 쑥

베네수 공습에도 코스피 사상 첫 4,400 돌파‥'5천피' 기대감 쑥
입력 2026-01-05 20:10 | 수정 2026-01-05 22:27
재생목록
    ◀ 앵커 ▶

    베네수엘라 공습은 우리 증시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코스피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유가와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일단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3.4% 급등해 단숨에 4,400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대다수 증권사들이 올해 6월까지 코스피 4천5백 선 정도를 전망했는데, 새해가 시작하고 이틀 만에 벌써 4천5백 선을 눈앞에 둔 겁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보다는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 기대가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고, 이어진 한국 증시에서는 삼성전자가 7% 넘게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도 3% 가까이 오르며 한때 70만 원대를 찍었습니다.

    코스피 거래대금만 22조 원이 넘을 정도로 종일 뜨거운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재만/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
    "AI의 투자와 관련된 이런 쪽들이 진취적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요즘 이렇게 D램 가격도 이렇게 보시면 거의 폭등 수준으로 올라가 있거든요."

    베네수엘라 사태로 우려됐던 환율은 2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국제유가도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이 적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안전 자산인 금과 달러로 돈이 몰리고, 환율과 증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석병훈/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현 상황에서는 외환 당국이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강력하게 개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시장의 관심은 베네수엘라 사태보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이번 주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나올 소식에 더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김민승·김창인 / 영상편집: 김기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