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해마다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CES가 이틀 뒤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한층 발전한 AI가 전시의 주인공인데요.
특히 AI와 로봇의 결합을 통해 AI가 똑똑한 두뇌를 넘어 실제 몸을 움직이는 이른바 피지컬AI기술의 수준이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TV를 통해 한창 생중계되고 있는 축구 경기.
누가 이길지 물었더니, TV가 어느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 답합니다.
"오늘 누가 이길 것 같아? <'아주르FC'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냉장고에 블루베리를 넣자, 냉장고가 스스로 블루베리란 걸 인식해서, 며칠에 냉장고에 들어왔는지 기록합니다.
TV로 저화질 영상이 전송되자 알아서 선명하게 화질을 개선해 틀어줍니다.
모두 인공지능, AI가 별다른 조작 없이도 인간이 편하도록 알아서 작동한 겁니다.
[백선필/LG전자 상무]
"바깥에 있는 윤곽선과 안에 있는 디테일을 AI 엔진이 별도로 학습을 해서 그걸 나중에 합성을 시키는…"
AI와 가전의 결합을 내세운 삼성의 전시장입니다. 개막을 이틀 앞두고, 관람객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매년 새해 벽두,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전세계 가전업체를 안방으로 불러 모아, 최신 기술을 선보여 온 가전박람회, CES.
20년 전, 2000년 대 초까지만 해도 TV와 냉장고, 진짜 가전이 주인공이었습니다.
2010년을 넘어서며 통신 기능이 결합 된 사물 인터넷과 초고화질 TV의 각축장이 됐고, 이어 '오토 쇼'인지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율 주행 기술이 대세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모든 분야에서 AI, 인공지능이 최대 화두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두뇌 개발, 머리 싸움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그 머리로 현실에서 움직이는 로봇, 즉, 피지컬AI의 몸 싸움이 본격화됐습니다.
AI가 현실에서 어떤 편리한 기술을 선보일지, 이 분야에 공 들여온 중국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지 등이 관심사입니다.
AI 시대의 개척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CES 공식 개막을 앞두고, 특별 연설에서 인공지능이 선보일 미래상을 제시합니다.
벌써부터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준형 / 영상편집: 임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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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윤수
지윤수
CES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 AI‥머리 경쟁 이어, 이젠 로봇 '몸' 싸움
CES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 AI‥머리 경쟁 이어, 이젠 로봇 '몸' 싸움
입력
2026-01-05 20:38
|
수정 2026-0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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