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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협력 출발점‥일본 군국주의 승리 역사 공유하는 사이"

"실질적 협력 출발점‥일본 군국주의 승리 역사 공유하는 사이"
입력 2026-01-06 20:10 | 수정 2026-01-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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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국은 이번 한중정상회담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이 대통령의 방중으로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며, 두 나라의 경제 협력 발전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베이징 이필희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이사할 수 없는 중요한 이웃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출발" 이번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중국 언론의 반응은 호평 일색입니다.

    새해 실용외교의 시작이자, 한중 관계의 완전한 회복의 발판이라는 게 관영 환구시보의 평가입니다.

    중국이 가장 주목한 건 이재명 대통령과 동행한 한국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입니다.

    4대 그룹 총수를 필두로 400여 명이 한 번에 베이징을 찾으면서, 경제협력이 양국 관계의 원동력임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
    "우리는 새해에 한국과 협력하여 양국 관계에서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중국은 올해 열다섯 번째의 5개년 경제계획을 시작하는데, 이 시점에 양국이 디지털 기술과 기후협력 등 14건의 경제협력을 약속한 것도 큰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

    [동샹롱/중국 아태정치연구실 주임]
    "인재 양성과 시장 공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 경쟁력을 공동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시진핑 국가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80여 년 전 한국과 중국이 막대한 민족적 희생을 치렀다며 한국과 중국의 공통된 역사를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이 역사를 공유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데, 중국 언론은 이에 대해서도 양국이 같은 역사를 공유하는 파트너라며 동질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영상편집 :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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