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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김도영' 위해 뛴다‥"WBC는 더 책임감 있게"

'건강한 김도영' 위해 뛴다‥"WBC는 더 책임감 있게"
입력 2026-01-08 20:44 | 수정 2026-01-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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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부상으로 얼룩졌던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WBC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작년 11월, 대표팀 평가전.

    일본의 이바타 감독은 경계 대상을 묻는 질문에 출전 명단에도 없는 이 선수를 꼽았습니다.

    [이바타 히로카즈/일본 감독]
    "이번엔 부상 때문에 김도영 선수가 합류를 못 했지만 (WBC에 들어오면) 상당히 강력한 타선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도영은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습니다.

    기본적인 근력 운동부터, 캐치볼에 타격 훈련까지.

    이미 지난달부터 기술 훈련에 돌입해 내일 WBC 대표팀의 사이판 캠프에도 합류합니다.

    [김도영/KIA]
    "국가대표 중에서도 WBC가 가장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차 캠프에 뽑힌 것만으로도 되게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지난해 세 차례나 부상을 당해 단 30경기 출전에 그친 김도영.

    몸 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따라붙으면서 WBC 참가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몸 관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김도영/KIA]
    "저도 이번에 다치면서 공부도 많이 했고 유연성뿐만 아니라 순간 근력, 유연하다고만 해서 안 다치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그 안에서의 근력 훈련을 넣어주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두문불출하며 오직 훈련에만 매진해 온 김도영.

    역사를 만들었던 2024년, 그 이상의 모습을 WBC 대표팀 훈련 캠프부터 보여줄 생각뿐입니다.

    [김도영/KIA]
    "(WBC는)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거기 때문에 더 책임감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팬분들이 저한테 바라는 모습이 뭔지 잘 알았고… (올 시즌) 높은 순위로 꼭 보답드리겠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 영상제공: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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