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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 논란까지‥1일 1의혹 이혜훈 무사 통과?

'90억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 논란까지‥1일 1의혹 이혜훈 무사 통과?
입력 2026-01-10 20:24 | 수정 2026-01-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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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른바 '위장 미혼'으로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좌진 폭언 논란에 민감한 부동산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정부와 여당도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는 등 여유 있던 이혜훈 후보자의 첫 출근길 분위기와 달리, 인사 검증대에 오른 이 후보자를 향한 칼날은 매서웠습니다.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 탄핵에 반대했던 과거가 드러나자, 곧바로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고, 잇따라 터져 나온 폭언 녹취에도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여론은 차갑기만 합니다.

    [이혜훈/당시 바른정당 국회의원 - 당시 이혜훈 의원실 인턴 직원 (2017년 2월)]
    "너 뭐 IQ 한자리야? 야! 야!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여기에 강남 로또아파트 부정청약 논란은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습니다.

    결혼한 아들을 부양가족에 포함 시켜 가점을 높이는 방식으로 당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제라도 당첨을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부정청약 의혹을 받는 이 후보자의 '강남 아파트' 시세는 무려 90억 원.

    국민의힘에선 이 후보자 고발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청문회를 준비할 때가 아니라 경찰의 수사에 임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발을 포함한 다양한 법적 조치를…"

    여당은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인사청문회까지 기다려보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당에서도 굉장히 무겁게 인식하고 엄중하게 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인사청문회라는 검증 절차를 통해서…"

    이밖에 자녀들의 특혜 인턴 의혹에 장남의 아빠찬스 논란까지 각종 의혹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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