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외야수로는 드물게 1라운드에 뽑힌 선수, 바로 한화 오재원인데요.
벌써 주전 중견수감으로 꼽힐 만큼 심상치 않은 수비력이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화제가 된 오재원의 수비입니다.
고교 졸업 전 마지막 경기에서 명장면을 만들어 한화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오재원/한화]
"딱 치자마자 봤을 땐 너무 멀어서‥ 타구를 안 보고 앞만 보고 뛰어갔어요. 프로 가서 잡았어야 되는데, 이게 뭔가 미리 나오니까 좀‥"
KBO 최고 수비수, 박해민을 관찰하면서 감각을 익혔다는 오재원.
[오재원/한화]
"수비 범위 하나는 그래도 누구보다 더 뛰어날 자신 있다 생각하고‥ 박해민 선배님 강의하는 것도 다 들었는데 (MBC 뉴스) 잠실에서 한 거 봤어요. 박해민 선배님의 반 정도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라운드 지명자 대부분이 투수 일색인 상황에서 전체 3번 지명을 받은 오재원.
자신도 예상 못 한 팀의 과감한 선택에 부응해 한화 주전 중견수 자리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오재원/한화]
"FA로 다른 중견수 선배님이나 형들이 왔어도 저는 많이 배울 생각밖에 없었고‥ 이렇게 된 이상 야구장에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등번호 54번이 박힌 유니폼에 헬멧까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돼 구단 정식 용품을 지급받으면서 설렘과 기대는 더 커졌습니다.
[오재원/한화]
"캐리어는 처음 받는 것 같아요. 귀여운데요. 고등학교 때는 원래 유니폼이랑 바람막이 하나, '언더티' 이렇게 3장 주는데‥ (많은 걸 보니까) 확실히 '프로는 프로구나' 생각 드는 것 같아요."
팬들로부터 짙은 눈썹으로 비교되는 선배 문현빈처럼, 고졸 신인 100안타도 꿈꿔봅니다.
[오재원/한화]
"팬분들이 기대를 상상 이상으로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은 것 많이 배워서 그래도 한 번 경쟁해 보고 싶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강내윤 / 영상출처: EAGLE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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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이명노
한화 중견수 노리는 신인 오재원 "수비범위? 박해민 선배처럼‥"
한화 중견수 노리는 신인 오재원 "수비범위? 박해민 선배처럼‥"
입력
2026-01-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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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1-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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