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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부 분열 반복하면 외풍 맞서 국익 못 지켜"

이 대통령, "내부 분열 반복하면 외풍 맞서 국익 못 지켜"
입력 2026-01-15 19:58 | 수정 2026-01-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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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중국과 일본 정상을 만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 곧바로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을 소집했습니다.

    아무리 외교적인 성과를 거둬도 우리 내부에서 분열하면 물거품이 되고 국익을 못 지킨다며, 외교안보 분야에선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는데요.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해 벽두 시진핑 주석과 만나 한중관계 회복의 성과를 이끌어냈던 이재명 대통령.

    일주일 만에 중국과 대립 중인 일본을 찾았고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도 풀어냈습니다.

    귀국한 지 하루도 안 돼, 이번엔 아랍에미리트의 칼둔 행정청장을 만났습니다.

    두 달 전 아부다비 대통령과 합의했던 40조 원대 투자 유치를 구체화하기 위해섭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모하메드 대통령께서 조만간 방문할 거라고 믿고 그때 실질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잘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숨 가쁜 외교전을 마친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국내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밖에서 큰 성과를 거둬도, 안에서 싸우느라 국력을 낭비하면 물거품이 될 거라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가 없고, 애써 거둔 외교 성과조차도 물거품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국내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주문도 내놨는데, 건강보험과 세대 간 일자리 문제 등에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문화예술계가 거의 방치되고 있다며 K-컬처 토대를 위한 추경도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강유정/청와대 대변인]
    "문화적 토대가 완전히 말라가고 있다라는 너무 많은 호소들이 있다. 그럼으로 인해서 민간 투자 영역이라든가 혹은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부분에 대한 조금 더 지원을 해야 되지 않겠냐…"

    이 대통령은 또 "공직자 한 사람의 태도와 행동에 국민 삶이 달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고헌주 / 영상편집: 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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