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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 우상호 사퇴·홍익표 임명‥'청와대 1기' 개편 본격 시동

정무수석 우상호 사퇴·홍익표 임명‥'청와대 1기' 개편 본격 시동
입력 2026-01-18 20:00 | 수정 2026-01-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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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됐습니다.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진 우상호 수석을 시작으로, 열 명 안팎의 청와대 인사들이 6.3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의 후임으로,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이규연/청와대 홍보소통수석]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국회의원 시절 갈등과 대립은 타협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분…"

    3선 출신인 홍 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을 거친 정책통으로, 원내대표 당시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원만한 정치력을 기대한 인선으로 풀이되는데, 홍 전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의 관용과 통합의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걸로 보이는 우 수석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상호/청와대 정무수석]
    "각 정당의 지도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잘 대해주시고, 대화와 소통이 끊기지 않고 진행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

    우 수석의 사퇴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1기 청와대' 개편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경기 성남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이자, '원조 친명'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성남시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의도 표명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후임으로는 고용진 전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김남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고,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 역시 울산시장 출마를 위해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충남 지역의 행정 통합 추진과 맞물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차출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국민의힘은 "6개월여 만에 선거를 위해 나가는 건 청와대를, 개인 영달을 위한 목적으로 남용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중요한 선거로, 정부 철학과 국정과제를 잘 이해하는 참모들이 나가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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