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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바다도 험준한 설산도‥'극한 한파' 땀으로 녹인다

얼음장 바다도 험준한 설산도‥'극한 한파' 땀으로 녹인다
입력 2026-01-22 20:30 | 수정 2026-01-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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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파가 몰아친 오늘도 우리 군의 전투력을 키우기 위한 혹한기 훈련은 이어졌습니다.

    특수부대원들의 훈련 현장에 손하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반팔에 반바지, 체감온도 영하 12도 한파 속에 SSU 대원들이 '내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해변까지 5km 뜀걸음으로 몸을 달군 뒤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SSU 대원들이 영상 6도의 바다에 뛸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도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4열 입수!"

    얼음장 같은 한겨울 바다에서 대열을 맞춰 군가를 부릅니다.

    "오늘도 파도 속을 헤쳐나간다!"

    여기서 다시 1km를 더 헤엄칩니다.

    천안함 인양부터 세월호, 또 헝가리 유람선 사고까지.

    해난사고가 나면 언제든 바다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하는 게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의 임무입니다.

    [배대평/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
    "SSU는 국민과 전우를 지킬 수 있는 곳이라면 혹한의 바다에 뛰어들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자신이 있습니다."

    해발 1천407m, 눈 덮인 산비탈을 특전사 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내달립니다.

    40kg 군장을 멨지만 V자 활강 중에도 경계태세를 유지합니다.

    체감 영하 30도 대관령에서는 육군 특전사의 '설한지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적진 깊숙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눈밭 은신처에 매복했다 기동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적 지휘소를 타격한 뒤 무사히 도피 탈출하는 것까지 숙달하는 훈련입니다.

    [박기근/육군 특전사 무적태풍대대장]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고 헌신하는 국민의 군대, 세계최강 대체불가 특전사로서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습니다."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를 택하는 특전사 혹한기 훈련은 11박 12일 동안 진행됩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취재: 이주영 / 영상편집: 박병근 / 화면제공: 해군·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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