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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불펜피칭부터 80구' 한화 왕옌청‥"이거 못 쳐!"

'첫 불펜피칭부터 80구' 한화 왕옌청‥"이거 못 쳐!"
입력 2026-01-28 20:43 | 수정 2026-01-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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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 시즌 KBO리그는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활약이 전력의 변수로 등장했는데요.

    WBC 대만 대표팀에도 발탁된 한화 왕옌청이 전지훈련 첫 투구부터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조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한화 입단 후 첫 투구에 나선 대만 야구대표팀 투수 왕옌청.

    캠프 2일차인데 의욕이 남다릅니다.

    [왕옌청]
    "80개 이하로 던지겠습니다."

    [양상문 코치]
    "80개?"

    [왕옌청]
    "80개 넘지 않게…"

    직구 위주로 먼저 40개.

    [최재훈]
    "못 쳐, 이거 못 쳐!"

    류현진·문동주가 감탄할 정도의 구위를 자랑하더니 WBC 공인구로 80개를 던졌습니다.

    [왕옌청/한화]
    "예전부터 스프링캠프에서 많이 던지는 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제 몸에 맞춰 천천히 조정해보려고 해요."

    일본 2군 리그에서만 6년을 뛴 왕옌청은, 시속 150킬로미터가 넘는 빠른 공을 인정받아 아시아쿼터 1호 선수로 영입됐습니다.

    [왕옌청/한화]
    "안녕하십니까, 왕옌청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왕옌청/한화]
    "(한국어를) 포수 선배님께도 물어봤고, 통역에게도 물어보며 계속 배우고 있어요. 동료들과 더 가까워지고 팀에 빨리 녹아드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WBC에서 우리와 만날 수도 있는 왕옌청.

    폰세, 와이스가 이탈한 한화에 새로운 선발 카드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박예진 / 영상출처: 유튜브 'Eagle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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