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필희

대만 문제 정리되나‥트럼프 "대만 중요하다는 중국 이해"

대만 문제 정리되나‥트럼프 "대만 중요하다는 중국 이해"
입력 2026-02-05 20:17 | 수정 2026-02-05 22:59
재생목록
    ◀ 앵커 ▶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만 문제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 정면충돌할 생각은 없다는 듯한 입장을 밝혔는데, 미일동맹을 강조하며 대만 유사시 군사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일본 다카이치 총리로선 또 한 번 민망한 상황이 펼쳐진 겁니다.

    베이징 이필희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조한 것은 대만 문제가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만은 중국의 영토라며 대만이 분리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도 했습니다.

    대만에 무기를 파는 것에는 노골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CCTV 미·중 정상 통화 보도 (오늘)]
    "미국은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최대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이런 우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미중 관계는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라고도 말했다고 중국 관영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문제로 중국과 갈등을 빚을 생각은 없음을 명확히 한 셈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로 밝힌 내용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기지는 않았습니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대만 문제를 두고 시진핑의 체면을 세워줬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당장 일본의 입장이 난감해졌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작년 11월 대만 유사시 일본의 군사개입을 시사해 중국의 경제보복에 직면해 있기도 합니다.

    중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달에는 보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대만 유사시 일본이 아무것도 안 하면 미·일 동맹이 붕괴된다며 군사개입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시진핑 주석에게 밝히며 오는 4월 중국 방문을 재확인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