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 선수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박주린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이적 나흘 만에 홈 경기 선발로 나선 오현규.
경기 초반 팀이 두 골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오현규의 발끝에서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전반 29분 상대 문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만회골에 기여한 오현규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9분 혼전 상황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 3명이 둘러쌌지만, 득점 본능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환상적인 골입니다! 베식타시 팬들은 오현규 덕분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겠어요."
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이 확정되자 오현규는 팬들의 응원을 독려했고, 관중석에선 이름을 빗댄 응원가까지 등장했습니다.
"오! 오! (Oh! Oh!) 오! 오! (Oh! Oh!)"
풀타임을 소화하며 데뷔전 데뷔골로 무승부를 이끈 오현규는 맞대결을 펼친 과거 국가대표 동료 황의조와 경기 후 유니폼을 교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현규]
"<응원가가 마음에 드시나요?> 제 응원가요? 오! 오!"
[세르겐 얄츤/베식타시 감독]
"오현규 같은 이적생들이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경기력에 만족합니다."
오현규가 새로운 리그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축구대표팀 최전방 경쟁에 더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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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환상 오버헤드킥' 데뷔골‥관중석에서도 '오! 오!'
'환상 오버헤드킥' 데뷔골‥관중석에서도 '오! 오!'
입력
2026-02-09 20:45
|
수정 2026-02-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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