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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닮은꼴' 이해란 "책까지 사서 읽었어요"

'김연경 닮은꼴' 이해란 "책까지 사서 읽었어요"
입력 2026-02-10 20:47 | 수정 2026-02-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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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 이해란 선수가 김단비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죠.

    김연경 닮은꼴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실제로 마음가짐까지 닮고 싶은 롤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182cm의 큰 키에 길쭉길쭉한 팔다리, 질끈 묶은 머리까지.

    배구 레전드를 떠올리게 하지만, 손엔 농구공이 들려있습니다.

    [이해란/삼성생명]
    "여자 배구 김연경이 아니고 여자 농구 삼성생명 이해란입니다."

    길을 걷다 오해받는 건 이제 익숙할 정도입니다.

    [이해란/삼성생명]
    "'어, 혹시 김연경 선수 아니세요?' 이러는 거예요. 많이 있던 것 같아요. 이름에 먹칠을 하면 어떻게 되지 (걱정도 했어요.)"

    프로 5년 차인 올 시즌, 잠재력이 폭발한 이해란은 세 번이나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간판스타 박지수와 김단비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평소 소극적이었던 자세가 180도 달라진 건 김연경 덕분이었습니다

    [이해란/삼성생명]
    "이 책을 구하러 다녔어요. 찾기 정말 힘들었어요. '내뱉은 대로 해내면 되지' (그러니까) 이 뱉은 말은 꼭 지킨다는 거잖아요."

    이젠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까지 배우고 싶은 롤모델이 됐습니다.

    [이해란/삼성생명]
    "인쿠시! 인쿠시를 계속 이렇게 부를 때 그게 좀 더 인상이 깊었던 것 같아요. 좀 의미 있는 부름이라고 해야 되나? 제가 약간 (인쿠시) 선수 같아져서‥"

    배구 선수 제의를 받았지만 농구 선택에 후회가 없다는 이해란.

    삼성생명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고 챔프전으로 가기 위해 코트를 누비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권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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