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서울역에 이어 인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연휴에도 여행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인천공항, 조건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 기자, 지금 공항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 나와 있습니다.
늦은 저녁인데도 출국 수속 창구 앞은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붐비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많은데요.
얘기 한 번 들어보시죠.
[황하린·채예리]
"명절을 맞이해서 저희 아기가 학교도 가고 해서 기념으로 다 같이 갈 예정입니다. <재밌다. 재밌어.> 짐 부치고 이제 갈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이주용·임다경]
"할머니가 내년에 팔순이셔서 같이 가서 많이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가족이 모두 가니까 너무 좋아요.>"
이곳 인천공항은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엿새 동안 모두 136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연휴 첫날인 내일 가장 붐빈다고 합니다.
주차난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 일부 주차장은 만차였고, 불법 주차로 경고장을 받은 차도 보였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특히 제2터미널 이용객들의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제2터미널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3개 다른 공항도 작년 설보다 더 붐빌 거라는데요.
열흘이나 됐던 작년 설보다 연휴가 짧아진 만큼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 명 정도로, 지난해보다 16%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탑승 수속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평소보다 30분 이상 공항에 일찍 도착해 여유 있는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승우 / 영상편집: 김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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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건희
조건희
"추억 만들러 가요"‥136만 명 몰리는 인천공항
"추억 만들러 가요"‥136만 명 몰리는 인천공항
입력
2026-02-13 20:11
|
수정 2026-02-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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