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 선수가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은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동료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자 1,500m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 7개의 메달로 지난 대회를 넘어선 쇼트트랙 대표팀.
하지만 경기 후 전해진 최민정의 올림픽 은퇴 소식은 동료들조차 미처 몰랐습니다.
[노도희/쇼트트랙 대표팀]
"인터뷰를 보고 나서 이제 알게 된 부분이어서… 그렇게 티를 많이 안 내는 친구인데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최민정은 '맏언니' 이소연의 노력을 보며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했다고 고백했고,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이렇게 나이가 많은 언니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나도 참아야지' 하면서 버틸 때도 많았고…"
위기 때마다 엄마의 손 편지로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올림픽 기간 동안 좀 힘들었는데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란 대목을 보면서 마음을 잘 추스르면서…"
최민정은 선수 생활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귀국 이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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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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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떠나는 최민정‥"엄마 인생의 금메달은 너!"
쇼트트랙 대표팀 떠나는 최민정‥"엄마 인생의 금메달은 너!"
입력
2026-02-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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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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