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해선

올해에만 44% 수익률 "개미들의 영웅됐다"‥과열 우려도 동시에

올해에만 44% 수익률 "개미들의 영웅됐다"‥과열 우려도 동시에
입력 2026-02-25 19:52 | 수정 2026-02-25 21:37
재생목록
    ◀ 앵커 ▶

    지난 정부에선 사실상 꿈쩍도 않던 한국 증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그야말로 날아오르자, 이제는 주요 외신마저도 이재명 정부의 증시 개혁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해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한 달 동안 코스피는 1천 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새해 들어 무려 44%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이 많다는 대만과 브라질, 태국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25% 넘게 상승하며 2위를 기록 중입니다.

    반면 미국 증시 S&P500 지수는 0%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준기/SK증권 연구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그렇게 많이 올라온 것에 기인한 것이고요. 이익 추정치가 올라온 만큼 주가도 오른 정도라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추정치 올라온 거 감안하면은 가격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정부의 정책도 뒷받침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대통령이 어떻게 한국 증시를 세계 최고 수익률 시장으로 만들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1400만 명에 달하는 한국 개미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등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이 시장 신뢰 회복을 이끌어냈다는 겁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정부의 상법 개정도 어떻게 보면 이거(산업 흐름)에 발맞춰서 간다고 보시면 돼요. 자사주 매입부터 해서 배당을 올린다는 거 여러 가지 정책들은 대부분 다 그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돼요."

    단기간에 급하게 오른 만큼 코스피는 과열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언제든 조정을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사상 처음으로 종가 5천을 넘은 지난달 27일 이후 코스피가 하락한 날은 나흘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산업 재편 우려가 쉽게 가시지 않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도 걱정스러운 변수입니다.

    당장 한국 시간으로 내일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도 살펴봐야 합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용 / 영상편집 : 민경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