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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축'도 공격 가세‥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전쟁

'저항의 축'도 공격 가세‥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전쟁
입력 2026-03-02 19:47 | 수정 2026-03-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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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중동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세력들이 이란 밖에서 이스라엘과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전쟁에 뛰어들었는데요.

    이스탄불에 나가있는 이덕영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이덕영 특파원, 친이란 세력의 공격은 언제 시작된 겁니까?

    ◀ 기자 ▶

    네, 이곳 시간으로 오늘 새벽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즉각 반격에 나섰는데요,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역에 대피령을 내린 뒤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레바논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구축한 시아파 동맹 세력인 이른바 저항의 축 핵심인 헤즈볼라가 결국 레바논 정부의 만류에도 전쟁에 뛰어든 것입니다.

    헤즈볼라는 10만 명이 넘는 병력을 보유해 한때 세계 최강의 비정규군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에게 지휘부가 궤멸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배후인 이란을 위해 공격에 나선 겁니다.

    저항의 축의 또 다른 세력인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도 오늘 새벽 바그다드 공항의 미군 기지를 향해 드론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이란이 미군기지가 있는 중동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오늘도 계속하고 있는데, 이들 국가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요?

    ◀ 기자 ▶

    이곳은 현재 월요일 낮 시간인데요, 이스라엘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카타르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까지 이란의 동시다발적인 공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쿠웨이트에선 미국 대사관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은 "쿠웨이트 전역에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피처를 찾아 몸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시설도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는 속보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들 중동 국가들은 이란이 민간 시설까지 공격하며 피해가 커지자 이를 배신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설 수 있다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탄불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류상희(이스탄불) / 영상편집: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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