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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도 전쟁터로‥유럽도 움직인다

호르무즈 해협도 전쟁터로‥유럽도 움직인다
입력 2026-03-02 19:58 | 수정 2026-03-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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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곳곳에 타격을 입은 이란이 주변국들에 공격을 가하고 있는데요.

    원유 운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현재 전황이 어떤지 윤상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은 이란 전역에서 이뤄졌습니다.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핵시설이 있는 이스파한, 미사일 기지가 있는 케르만샤가 공격당했고, 이란 남부의 미나브에선 군사시설 인근에 있는 걸로 추정되는 초등학교가 폭격을 맞아 17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 이상,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90% 이상이 이 해협을 거치는데요.

    벌써 4건의 민간 선박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해협에 인접한 오만 인근 해역에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란 국영방송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 통과하려 한 선박 한 척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이란 주변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했는데, 미 중부사령부는 오만만에서 이란 호위함 한 척을 격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역습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UAE 등 주변국들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에 위치한 미군 시설들을 중심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나선 건데요.

    UAE와 쿠웨이트 등에서 민간인 사망자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이같은 무차별적인 반격에 유럽 국가들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국은 미국의 군 기지 이용을 승인했고, 프랑스도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 지역 가까운 동지중해에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전선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편집: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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