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로 6·3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출마를 원하는 공직자는 오늘까지 사퇴를 해야 하는데요.
여야 대진표의 윤곽도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앞으로 90일 남은 지방선거,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서울시장 선거입니다.
여야 모두 경선 셈법이 복잡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원오 구청장이 구청장직에서 물러나며 출마 의사를 밝혔고,
[정원오/전 성동구청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어느 분이 나와도 그분과 경쟁할 수 있는 준비는 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오세훈 시장과 당권파인 나경원, 신동욱 의원의 출마가 거론되는 가운데, 윤희숙 전 의원이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희숙/전 국민의힘 의원 (어제)]
"문제에 눈을 감는 나태한 정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시장의 싸움을 거는 무지한 정치, 혈세를 뿌려대는 탕진 정치를 몰아내야 합니다."
부산에선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현역 박형준 시장의 대결이 유력합니다.
다만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역시 도전장을 낸 상태라 양당 모두 경선을 치러야 합니다.
행정통합이 확정된 전남·광주에선 모두 여덟 명이 출사표를 던져 이미 치열한 경선이 시작됐고, 충남과 대전, 대구와 경북에선 통합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출마를 속속 공식화할 걸로 보입니다.
현역 단체장이 5명에 불과한 민주당은 강원에 우상호 전 정무수석, 인천에 박찬대 의원, 경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줄줄이 단수공천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수/전 경남지사]
"도지사직을 끝까지 다하지 못했던 송구한 마음을 경남의 변화와 발전으로 도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도 후보자가 몰리면서 민주당 내부 교통정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면 후보 기근에 시달리는 국민의힘은 오늘에서야 공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까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지방선거 예비후보는 민주당 1952명, 국민의힘 932명 등 모두 3천384명입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 박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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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장슬기
장슬기
지방선거 D-90, 공직 사퇴 오늘 마감‥여야 대진표 윤곽
지방선거 D-90, 공직 사퇴 오늘 마감‥여야 대진표 윤곽
입력
2026-03-05 22:40
|
수정 2026-03-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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