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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뒤 첫 두바이발 직항편 곧 도착‥이 시각 인천공항

공습 뒤 첫 두바이발 직항편 곧 도착‥이 시각 인천공항
입력 2026-03-06 20:06 | 수정 2026-03-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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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란 공습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던 두바이-인천 간 직항편이 오늘 재개됐습니다.

    우리 국민 3백여 명이 현재 인천을 향하고 있는데요.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솔잎 기자, 우리 국민들 언제 도착하나요?

    ◀ 기자 ▶

    두바이를 떠난 에미레이트 항공 직항 여객기는 잠시 뒤인 저녁 8시 20분쯤 이곳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두바이-인천 직항편이 재개된 건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하늘길이 막힌 지 엿새 만입니다.

    가족과 지인 걱정에 마중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요.

    조금 전 한 분 만나서 심정을 들어봤습니다.

    [장민지]
    "미사일이 날아오는데 위에서 팡 터지는 걸 보셨다고. 저도 이제 너무 무섭거든요. 혹시 (부모님) 어떻게 될까 봐."

    여객기에는 모두 4백여 명이 타고 있는데요.

    그중 우리 국민이 372명입니다.

    현지시각 6일 새벽 6시 39분에 두바이 공항을 이륙했는데, 그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활주로에 비행기들이 몰리면서 예정보다 3시간 이륙이 지연됐습니다.

    중동과 인천을 오가는 다른 직항편도 속속 재개되는데요.

    내일부터는 아부다비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들어오는 에티하드 항공 직항편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현지 상황이 시시각각 변해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 오늘도 아부다비와 카타르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려던 항공편 6편의 운항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UAE 측과 한국행 항공기 운행 재개 방안을 협의해 온 정부는 "민항기는 하루 1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르면 이번 주말 전세기와 군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UAE 측과 협의 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중동에서 귀국을 기다리는 국민이 최소 3천5백여 명으로 파악되는데요.

    하루 1천 명 이상 귀국을 목표로 송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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