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WBC 대표팀이 잠시 뒤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슈퍼스타 오타니를 앞세운 일본의 강타선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승부처로 꼽히는데요.
도쿄에서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네. 잠시 뒤 한일전이 열릴 도쿄돔입니다.
이미 4만 2천 장의 표가 매진된 가운데 관중들도 속속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되면서 우리 선수들, 압도적인 분위기를 이겨내는 게 첫 번째 과젭니다.
[박경아·남기원]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06년 1회 대회와 준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 2회 대회 등 우리나라는 WBC에서 숙적 일본과 여러 차례 명승부를 벌여왔는데요.
하지만 2015년 이후 국제대회 맞대결에서 1무 10패의 절대 열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최고의 선수 오타니를 상대해야 하는데, 어제 대만전에서 만루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슈퍼스타다운 이름값을 제대로 했습니다.
[김혜성/야구대표팀]
"제가 같은 팀에 있었을 때는 '(오타니가) 항상 잘 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오늘 하루는 저한테 (타구) 오면 다 잡고, '(우리 투수들이) 삼진 잡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오늘 선발로 잠수함 투수 고영표를 내세운 류지현 감독은 승부를 피하지 않겠다며 정면 돌파를 예고했습니다.
[류지현/야구대표팀 감독]
"오타니 선수를 떠나서 1번부터 9번까지 굉장히 좋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저희들은 전력 분석을 하고 나왔고요. 그 안에서 경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일본은 류현진의 토론토 동료였던 왼손 기쿠치가 나오는데, 김도영과 안현민, 위트컴과 존스 등 우타자들의 방망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한편 2연패를 당했던 대만은 체코전에서 답답했던 타선이 폭발하면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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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잠시 후 한일전‥'오타니와 정면 승부?'
잠시 후 한일전‥'오타니와 정면 승부?'
입력
2026-03-07 18:24
|
수정 2026-03-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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