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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망 7명‥트럼프, 점점 더 궁지로 몰리나

미군 사망 7명‥트럼프, 점점 더 궁지로 몰리나
입력 2026-03-09 22:24 | 수정 2026-03-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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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군 전사자 수가 일곱 명으로 늘었단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전쟁에 부정적인 미국 내 여론은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을 위해 시작됐다는 정황들이 속속 전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비난도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손병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군 중부사령부가 일곱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전후해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인 극우 성향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의원조차 더이상 해외 전쟁은 없다는 공약을 트럼프가 배신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런 상황을 초래한 트럼프의 결정이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때문이었다는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보수성향 월스트리트저널도 네타냐후가 단 한 명, 즉 트럼프에게 호소해 결국 이란 공격이란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를 설득해, 이스라엘이 미국을 이용해 숙적 이란을 공격했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만 설득하면 된다는 네타냐후의 판단이 주효했다고 전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의 적은 미국의 적'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개전 성명)]
    "47년간 이란의 사악한 정권은 '이스라엘에 죽음'을, '미국에 죽음'을 외쳐왔습니다."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는 네타냐후가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였다고 비난합니다.

    '마가'의 핵심 인물 터커 칼슨은 "이스라엘이 원해서 일어난 전쟁이다, 이건 미국의 전쟁이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

    자국민 피해가 이어지고, 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가 불안, 공급망 마비 우려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혼란을 해소하면서 전쟁의 정당성까지 설득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영상취재 : 안정규(뉴욕) / 영상편집 :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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