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모텔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추가 피해 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살 김소영.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입니다.
검찰이 머그샷 사진 석 장과 나이,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게시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입니다.
검찰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증거가 충분하며 알 권리 보장과 범죄 예방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하면 신상 공개가 가능합니다.
[서종한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범죄를 저질렀다는 근거, 증거가 있었던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연쇄성 살인이잖아요. 최소한 2명이 죽었고‥"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20대 남성 세 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소영은 피해자들이 숨질 줄 몰랐다고 진술했지만, 약물 위험성을 챗GPT에 물어보고 약물 양을 늘려가며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검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김소영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급 음식점과 호텔 방문 등 개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 범행도 있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추가 피해 2건을 수사 중"이라며 "물증이 없어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송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럴 경우 피해자는 5명으로 늘어납니다.
구속 기한이 내일까지인 만큼 검찰은 내일 중 김소영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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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승연
이승연
'모텔 연쇄 살인' 전격 신상 공개‥20살 김소영
'모텔 연쇄 살인' 전격 신상 공개‥20살 김소영
입력
2026-03-09 22:50
|
수정 2026-03-0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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