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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쓴 김윤지·이제혁‥패럴림픽 목표 '조기 달성'

새 역사 쓴 김윤지·이제혁‥패럴림픽 목표 '조기 달성'
입력 2026-03-09 23:03 | 수정 2026-03-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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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동계 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 김윤지가 어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스노보드 크로스에 출전한 이제혁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개막 이틀 만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바이애슬론 김윤지.

    [김윤지/파라 바이애슬론 대표팀]
    "저희 한국 설상 여자 패럴림픽에도 메달이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엄마, 나 금메달 땄어!"

    다섯 시간 뒤 스노보드 종목에서도 사상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스노보드 크로스 결승에서 4명 중 가장 뒤에 처졌던 이제혁은 레이스 중반 캐나다 선수와 충돌할 뻔했지만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야구선수였던 이제혁은 스케이트보드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해 장애를 얻은 뒤 첫 올림픽 무대인 베이징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 실패하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4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습니다.

    [이제혁/파라 스노보드 대표팀]
    "스노보드의 기운이 좋은 것 같아요, 올 한 해.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나와서 은메달도 따고 금메달도 따고 그러는 시작점 같은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회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개막 이틀 만에 조기 달성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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