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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기적의 주역' 문보경 "애국가에 넣어주세요!"

'도쿄 기적의 주역' 문보경 "애국가에 넣어주세요!"
입력 2026-03-10 20:44 | 수정 2026-03-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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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표팀의 기적 같은 8강행에는 '문보물' 문보경 선수의 신들린 타격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1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애국가 영상에 나오고 싶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쿄에서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불가능할 거 같았던 8강 진출의 기적은 문보경의 '할 수 있다' 외침에서 시작됐습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기회마다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홀로 4타점을 쓸어 담았고, 역사적인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잡아내며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문보경/야구대표팀]
    "마지막 플라이 딱 떴을 때 잡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한국시리즈) 우승 때보다 더 좋았던 것 같고 말로는 좀 표현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회 전 각오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문보경.

    [문보경/야구대표팀 (지난 4일)]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하는데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실력과 기록으로 빈말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체코전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빅리거 기쿠치를 뚫어내고 한일전 초반 기세를 가져온 한 방.

    호주전 최고의 활약까지 신들린 듯한 방망이로 경기장 곳곳에 타구를 날려 보내며 4경기에서 11타점을 올렸습니다.

    WBC 대회 1라운드 신기록으로 단숨에 MLB닷컴도 주목한 뜨거운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말 그대로 온몸을 내던진 문보경은 자신의 별명처럼 한국 야구의 '보물'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문보경/야구대표팀]
    "애국가에 넣어주십시오. <어떤 장면?> 아 그건 상관없고 그냥 제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도 좀 증명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가 즐비한 무대에서 당당하게 이름을 알린 문보경.

    세계 최고 선수들을 직접 마주할 마이애미에서 또 한 번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방종혁 / 영상편집 : 박예진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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