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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부상 이탈‥'특급 마무리' 오브라이언 올까?

손주영, 부상 이탈‥'특급 마무리' 오브라이언 올까?
입력 2026-03-11 20:41 | 수정 2026-03-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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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호주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한 손주영 선수가 결국 WBC 대표팀에서 이탈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의 대체 발탁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호주전 선발로 나와 팔꿈치 통증으로 1회 만에 교체된 손주영.

    '도쿄의 기적'을 함께 쓴 동료들이 마이애미로 가는 전세기를 타기 전, 어제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손주영은 정밀 검사 결과, 팔꿈치 근육 통증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더 이상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손주영/야구대표팀]
    "너무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동료들과) 나중에 또 만나자고 인사를 했고 또 응원한다는 말을 좀 많이 전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떠오른 건 세인트루이스의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대회 직전 종아리 부상으로 발탁이 좌절됐지만, 사흘 전 첫 실전 등판을 시작으로 오늘 두 번째 등판까지 마쳤습니다.

    볼넷 4개를 내주긴 했지만, 최고 160킬로미터 강속구를 뿌릴 정도로 압도적인 구위는 여전했습니다.

    [류지현/야구대표팀 감독]
    "점검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시범경기를 한 번 던졌고, 오늘 던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속팀 전지훈련지가 1시간 반 거리인 데다, 8강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곧바로 공유할 만큼 대표팀 합류 의지도 밝힌 상태.

    세인트루이스가 차출에 응할지가 최종 변수인 가운데 오브라이언이 합류한다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표팀 불펜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장영근 / 영상편집 : 김재환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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