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승 후보' 미국은 이탈리아에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는데요.
우리나라처럼 8강행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지는 처지가 됐습니다.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날까지 3승을 거두고 이미 8강행을 확정한 줄 착각한 미국.
[데로사/미국 야구대표팀 감독 (경기 전)]
"우리의 8강 진출은 확정됐지만, 묘하게도 이탈리아를 꼭 이기고 싶습니다. 이후 대진을 위해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이탈리아에게 초반부터 난타를 당했습니다.
이탈리아는 4회까지 홈런 3방을 뽑아낸 뒤 더그아웃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6회엔 수비 실책과 폭투를 틈타 8대0까지 달아났습니다.
미국은 크로우-암스트롱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9회 두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헨더슨과 애런 저지가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데로사/미국 야구대표팀 감독 (경기 후)]
"제가 잘못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계산을 완전히 잘못 했습니다."
3승 1패를 기록한 미국의 운명은 내일 이탈리아-멕시코의 최종전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이탈리아가 이길 경우 조 2위로 8강에 오르지만, 멕시코가 승리한다면 우리처럼 '맞대결 실점률'을 따지게 됩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권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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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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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미국도 '경우의 수'‥이탈리아에 충격패 '탈락 위기'
'드림팀' 미국도 '경우의 수'‥이탈리아에 충격패 '탈락 위기'
입력
2026-03-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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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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