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에서 일본이 베네수엘라에 패해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O리그 출신 헤이수스의 역투가 결정적이었는데요.
현지에서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작부터 양 팀 간판스타가 폭발했습니다.
베네수엘라가 1회초 아쿠냐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세를 올리자 곧바로 1회말, 일본도 오타니의 동점포로 응수했습니다.
3회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대수비로 나선 일본 모리시타가 석점포를 쏘아 올려 5 대 2로 역전했습니다.
위기에 몰린 베네수엘라는 KBO리그 출신 헤이수스를 4회부터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5회 타선이 응답했습니다.
가르시아의 투런포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6회엔 아브레우가 작년 사와무라상 수상자 이토를 두들겨 역전 석 점 홈런을 뿜었습니다.
8회 일본의 견제 실수를 틈타 쐐기 득점까지 올린 베네수엘라는 마무리 팔렌시아가 오타니를 잡아내면서 17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처음으로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
이탈리아는 전승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4회 만루 기회에서 밀워키 특급 유망주 피셔의 타구를 관중이 잡아 2타점 2루타가 됐고, 곧바로 또 2루타가 이어져 두 점을 추가하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제 WBC는 미국과 도미니카, 베네수엘라와 이탈리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WBC 4강이 확정됐습니다.
네 팀의 공통점은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 투수가 두 명 이상 있다는 겁니다.
마이애미에서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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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훈칠
전훈칠
일본, WBC 4강 진출 실패‥KBO리그 출신 헤이수스 역투
일본, WBC 4강 진출 실패‥KBO리그 출신 헤이수스 역투
입력
2026-03-15 20:34
|
수정 2026-03-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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