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중동 사태가 길어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 비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미 예고한 신속한 추경편성에 더해 원유 추가 확보와 자동차 5부제 등 에너지 절감 정책 수립을 강조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비상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중동 상황으로 경제 전반에 가해질 충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제는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서 안정적인 추가 대체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고강도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추가 원유 공급선을 발굴하고, 원자력 발전소 가동은 확대하자고 했습니다.
또 자동차 5부제나 10부제 같은 사회적 수요 절감 대책과 함께, 필요하면 석유화학제품의 수출 통제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속한 추경 편성도 당부했는데, 예산 심의를 사상 최고 속도로 하겠다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의 신속한 처리에 맞춘 빠른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회도 최대한 빨리 심사하고 또 전쟁 예산이 전쟁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추경을 통한 소득 지원 정책은 수도권보다 지방을 더 배려해야 한다며, 단순히 예산을 조금 더 얹어줄 게 아니라 획기적인 혜택을 지방에 배정하라고 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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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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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5부제'부터 '수출통제'까지‥이 대통령 "최악 시나리오 대비"
'차량5부제'부터 '수출통제'까지‥이 대통령 "최악 시나리오 대비"
입력
2026-03-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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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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