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수근

베네수엘라 첫 결승 진출‥미국과 '마두로 더비'

베네수엘라 첫 결승 진출‥미국과 '마두로 더비'
입력 2026-03-17 20:46 | 수정 2026-03-17 21:01
재생목록
    ◀ 앵커 ▶

    WBC에서 베네수엘라가 이탈리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공교롭게 두 달 전 자국 대통령을 축출한 미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먼저 두 점을 내준 베네수엘라는 4회 지난 시즌 빅리그에서 홈런 49개를 때린 수아레스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회, 아쿠냐 주니어의 깊숙한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가르시아와 아라에스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3명의 불펜 투수들이 이번 대회 홈런 2위 이탈리아 강타선을 퍼펙트로 막아내면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009년 4강에서 우리에게 패했던 베네수엘라는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미국과 맞붙게 됐습니다.

    특히 두 달 전 미국이 마두로 전 대통령을 축출했던 민감한 정치적 상황까지 얽혀 있어 더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자극하는 글을 SNS에 올려 도발한 가운데 베네수엘라는 정치적인 언급은 자제하면서 조국을 위해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마이켈 가르시아/베네수엘라]
    "일본이나 이탈리아를 상대했던 것처럼 경기를 치러야합니다. 베네수엘라가 어떤 나라인지 세계에 보여주겠습니다."

    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미국과 첫 정상에 도전하는 베네수엘라의 결승전은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권기욱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