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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시험대' 홍명보호‥'이번엔 찾아야 한다'

'중원 시험대' 홍명보호‥'이번엔 찾아야 한다'
입력 2026-03-27 20:36 | 수정 2026-03-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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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내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갖는데요.

    3부 리거로 출발해 첫 월드컵 무대까지 눈앞에 둔 박진섭이 중원의 고민을 덜어줄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소화한 대표팀.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속내는 복잡합니다.

    원두재와 박용우에 이어 중원의 핵심 황인범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이번에도 최적의 조합 대신 '플랜B'로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진규/축구대표팀]
    "(황)인범이도 정말 좋은 능력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저도 그런 공격적인 패스나 그런 부분에서는 자신이 있어서…"

    대신 최종 명단을 향한 마지막 기회인 만큼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는 어느 때보다 확실합니다.

    특히 무명의 3부 리거로 출발해 첫 월드컵까지 눈앞에 둔 '인간 승리'의 주인공, 박진섭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전에선 스리백의 한 축으로 안정감을 보여준 박진섭은 포백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전천후 자원인 만큼, 중원의 공백을 메우고 전술의 다양성까지 가져올 수 있는 '한 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박진섭/축구대표팀]
    "진짜 최종 명단에 들어서 출전을 해봐야 실감이 날 것 같긴 한데,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꼭 출전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최종명단 확정까지 남은 모의고사는 단 두 번입니다.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한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밀턴킨스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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