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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물류센터 화재‥하마터면 민가도 삼킬 뻔

경기 용인 물류센터 화재‥하마터면 민가도 삼킬 뻔
입력 2026-03-29 20:14 | 수정 2026-03-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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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후 경기 용인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1시간 40여 분 만에 잡혔는데, 불이 난 창고 가까이에 주택 여러 채가 붙어 있어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재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창고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불에 탄 건물 외장재가 힘없이 떨어져 내립니다.

    불길은 금세 창고 전체를 태웠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겼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직후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고,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휴일이어서 창고 안에 근무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변 민가가 문제였습니다.

    창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단독 주택엔 청각장애 노인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
    "순식간에 그냥 걷잡을 수 없이 그냥 불이 붙어서‥ 그분 저기 이장님한테 얘기해서 얼른 대피하시라고 그렇게 말씀드렸거든요."

    불은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근처 야산에도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연면적 5천 3백여 제곱미터의 1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재인입니다.

    영상편집: 김기우 / 화면제공: 시청자 김다윗, 경기남부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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