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4 대 0 참패를 당했습니다.
개인 기량과 전술에서 또 한계를 드러내며 월드컵을 앞두고 실망과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내용과 결과 모두 본선 경쟁력에 물음표가 달리는 한 판이었습니다.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자, 스리백 수비는 와르르 무너지며 쉽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선 수비 숫자만 많을 뿐 집중력까지 떨어지며 자멸했습니다.
수비 진영에서 우리의 공을 가로챈 뒤 적극적이면서도 간결한 역습과 함께 약 13초 만에 넣은 네 번째 골은 우리로선 KO펀치나 다름 없었습니다.
대표팀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참패.
그래도 홍명보 감독은 전술 변화보단 보완에 무게를 뒀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개인적인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긍정적인 부분도 좀 많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스리백)를 좀 계속 성장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격 역시 골대를 3번이나 맞히는 불운이 겹쳤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기대했던 '빠른 공수 전환'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팬들이) 당연히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지금이 월드컵이 아니었다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월드컵이 아니어서 더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을 해요."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적지 않은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대표팀의 분위기 전환이 절실해졌습니다.
밀턴킨스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권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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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스리백 수비 '와르르'‥'아무리 평가전이라지만‥'
스리백 수비 '와르르'‥'아무리 평가전이라지만‥'
입력
2026-03-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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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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