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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보궐 '최대 17곳' 미니총선‥거물급 주자들은 어디로?

6·3 재보궐 '최대 17곳' 미니총선‥거물급 주자들은 어디로?
입력 2026-04-10 20:33 | 수정 2026-04-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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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는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최소 10곳에서 치러질 전망인데요.

    민주당은 오늘 전 지역에 빠짐없이 후보를 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미니총선'으로 불릴 만큼 판이 커졌는데, 거물급 주자들의 출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는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지역구는 최대 17곳이 될 걸로 보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3곳, 지방선거 출마로 인한 공석이 5곳인데, 남은 경선 결과에 따라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재보궐 지역에 전략공천을 예고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합니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재보선 지역 무공천'을 요구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다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놓지 않았는데, 자신의 출마 후보지로 '경기 평택'과 '하남'을 언급했습니다.

    [조 국/조국혁신당 대표]
    "평택 같은 경우를 보게 되면 19, 20, 21대 총선 연이어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거든요. 험지 중의 험지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 주자들의 선택도 관심사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에 깊은 애정이 있고 부산 발전에 아주 큰 목표를 갖고 있다"며 부산 지역 출마로 마음을 굳혀가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원희룡 전 장관과 김문수 전 대표의 인천 출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재보선 후보 모집에 들어간 국민의힘은 보수세가 강한 울산과 경기 하남 등에서 탈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에서 부산 북구 갑 공략을 위해 러브콜을 보냈던 청와대 하정우 AI 수석은 일단 차출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하정우/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현 시점에서 국가 전략을 청와대에서 당분간 좀 더 하는 걸 선호해요. 그게 제 선호고. 결정은 제가 하는 게 아니니까‥"

    만약 하수석이 부산 북구에 출마한다면 한동훈 전 대표와의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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