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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또 폭격?‥네타냐후 "공세 안 끝나"

레바논 또 폭격?‥네타냐후 "공세 안 끝나"
입력 2026-04-12 20:06 | 수정 2026-04-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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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과 이란의 협상 당일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레바논의 사망자는 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 대해서도 공세가 끝나지 않았다며 노골적으로 종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오늘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의 카나와 마아루브를 공습해 각각 5명과 6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빈트 즈베일에서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의 격렬한 지상전이 벌어지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계속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는 겁니다.

    레바논 정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메시지는 이란에 대한 "공세가 끝나지 않았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어젯밤 성명 영상뿐이었습니다.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현지시간 어젯밤)]
    "그들은 우리를 파멸시키겠다고 위협했지만 이제 그들은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타격을 입혔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습니다."

    당장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에선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협상이 예정돼 있지만, 진전이 있을지 불투명한 이유입니다.

    게다가 레바논에서도 협상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면서,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도 협상에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라 차이아/레바논 시위 참가자]
    "헤즈볼라는 레바논의 유일한 저항 세력이며, 우리는 그들을 지지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하려는 일은 불법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전쟁으로 멈췄던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도 다시 받게 된 네타냐후가 정치적 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하려는 이상 종전 협상은 난항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편집: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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