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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955일 만의 복귀전‥'160km 직구 여전하네'

안우진, 955일 만의 복귀전‥'160km 직구 여전하네'
입력 2026-04-12 20:28 | 수정 2026-04-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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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키움 안우진 선수가 무려 955일 만에 부상 복귀전에 나섰는데요.

    최고 시속 160km의 직구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 이후 무려 955일 만의 복귀전.

    안우진은 공언한 대로 첫 투구로 시속 157km 직구를 던져 롯데 황성빈의 헛스윙을 유도했습니다.

    최고 시속 160km에 달하는 직구의 위력은 여전했습니다.

    "공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24개의 공을 뿌리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안우진은 예정대로 2회부터 배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성공적으로 점검을 마쳤습니다.

    안우진의 가세로 마운드에 큰 힘을 얻게 된 키움은 이주형의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등을 앞세워 롯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

    삼성 원태인도 팔꿈치 부상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1회 원아웃 만루 위기에선 병살타를 유도해 냈고, 2회엔 주자를 3루에 두고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원태인은 69개의 공으로 4회 투아웃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원태인/삼성]
    "성공적으로 (복귀를) 마치게 돼서 (노력한) 시간들을 보상받는 것 같습니다."

    솔로포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디아즈의 활약을 더해 삼성은 NC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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