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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곧 끝난다" 호언장담‥타결 위해 '휴전 연장' 가능성도

트럼프 "곧 끝난다" 호언장담‥타결 위해 '휴전 연장' 가능성도
입력 2026-04-16 19:46 | 수정 2026-04-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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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안으로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의 내용 조율을 위해 오는 21일까지인 휴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LA 신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여러 언론과의 잇따른 인터뷰에서 차 협상을 통한 이란과의 종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상황이 끝나는 즉시 유가는 급격히 내릴 것입니다. 저는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봅니다. 이란이 현명하다면, 곧 끝날 것입니다."

    백악관 역시 협상 장소로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유력하다고 인정한 가운데 이제 관심은 합의 시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찰스 3세가 미국 국빈 방문을 시작하는 이번 달 27일 이전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현재 휴전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양측이 상당한 진전을 이뤄 기본 합의안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전하면서도 세부 사항 조율에 시간이 필요해 휴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휴전 2주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휴전 연장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현재 대화는 생산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병력 6천 명이 탑승한 미군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오는 21일쯤 중동 지역에 도착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항공모함은 3척으로 늘어납니다.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는 동시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수위를 높이며 이란의 양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영상취쟤: 고지혁(LA) /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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