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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칸토나, 이번 주말 뜬다‥'염기훈 VS 긱스 승자는?'

박지성·칸토나, 이번 주말 뜬다‥'염기훈 VS 긱스 승자는?'
입력 2026-04-16 20:45 | 수정 2026-04-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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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선수들이 이번 주말 수원에서 이벤트 경기를 펼칩니다.

    한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도 무릎 시술까지 받으며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요.

    박재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그리고 긱스와 퍼디난드, 베르바토프 등 2000년대 축구 팬들의 잠을 설치게 했던 맨유의 전설들이 'OGFC'라는 팀을 꾸려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특히 박지성과 각별한 우정으로 친숙한 에브라도 명단에 포함됐는데,

    [에브라·박지성 (지난 2009년)]
    "나는 바보입니다. 내가 좀 하지? 나는 바보입니다. <사실 '난 바보'라는 뜻인데.>"

    오늘 팬들의 환영 속에 가장 먼저 입국해 박지성과의 함께 뛸 순간을 예고했습니다.

    [에브라/OGFC]
    "축구는 그립지 않지만, 박지성과 같이 뛰는 건 그립습니다. 제가 박지성한테 무릎 수술을 강요했습니다."

    박지성도 현역 시절 내내 괴롭혔던 무릎 시술까지 받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박지성·에브라/OGFC]
    "너 때문이잖아! 너 때문에 병원 왔다고! <나랑 같이 뛰려고?> 그래, 나 무릎 시술 받으러왔어."

    이에 맞서는 수원 레전드 팀도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데사르와 이운재 골키퍼의 거미손 대결은 물론 '염긱스'로 불리던 염기훈은 긱스와 자존심을 건 왼발 대결을 펼칩니다.

    [염기훈/수원삼성 레전드 팀]
    "팬분들한테 왼발은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 때는 몰라도 은퇴 후에는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좀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칸토나가 감독을 맡는 OGFC와 서정원이 지휘하는 수원 레전드 팀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MBC에서 생중계됩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강내윤 / 영상출처: 슛포러브·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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