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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뭐하니] 초대받지 않은 김용 / 송영길의 외교력? / 홍그리버드와 잡새

[선거뭐하니] 초대받지 않은 김용 / 송영길의 외교력? / 홍그리버드와 잡새
입력 2026-04-20 20:20 | 수정 2026-04-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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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쟁 때문에 지방선거 관련 소식이 다소 가려진 감이 없지 않은데요.

    그래서 선거를 40여 일 앞둔 오늘부터는 정치팀 기자들과 함께 선거 현장의 소식과 쟁점을 짚어보는 '선거뭐하니'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용 전 부원장이 어디에 초대를 못 받았단 건가요?

    ◀ 기자 ▶

    이번 재보궐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어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 나타났습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만원어치만 줘요잉. <하나 드셔보시죠.> 하나씩 먹어? 자 눈깔사탕. <감사합니다.> 여기는 더 예쁜 걸로. 박하사탕? <대표님, 저도 하나 주세요.> 하하."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난 17일, 유튜브 '팟빵 아고라')]
    "안산하고 하남 중에서 당이 뭐 결정해주면은 무조건 나가서 1등 하겠습니다. 굳이 선택을 한다면 제가 이제 안산에서‥"

    정청래 대표와 사이좋게 사탕까지 나눠먹었는데, 정작 당에서는 김용 전 부원장을 성남 행사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한마디로 혼자 알아서 왔다는 건데, 정치자금 수수 관련 대법원 판단을 남겨놓고 있어서 김 전 부원장의 출마를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잖아요.

    민감한 시기에 당 지도부와 사탕까지 나눠먹은 김 전 부원장이 안산에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앵커 ▶

    현직 제1야당 대표는 미국 가서도 주요 인사 못만났다고 말이 많은 상황인데.

    오늘 전략공천 얘기가 나온 송영길 전 대표는 상황이 좀 달랐다구요?

    ◀ 기자 ▶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주말부터 오늘 사이 송 전 대표가 SNS에 올린 내용도 화제인데요.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 국장이 자신의 저서 한국어판에 사인해준 사진 등을 올렸습니다.

    외교통으로 알려진 송 전 대표가 당직을 맡지 않은 개인 신분으로 미국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온 건데요.

    미 국무부 차관보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한 장동혁 대표를 에둘러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한때 홍그리버드라고 불렸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 종종 동물 관련 비유를 잘하는데, 최근엔 참새 얘길하더니 이번엔 또 누굴 잡새라고 했습니까?

    ◀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과거 눈썹 문신으로 앵그리버드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 홍그리버드였잖아요.

    새하고 인연이 깊다면 깊은데, 최근 새를 여러 번 인용하면서 보수 진영에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후 올린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홍준표/전 대구시장 (지난 17일, 유튜브 'TV홍카콜라')]
    "오늘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는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좋은 말들이 한 시간 반 정도 아주 자유스럽게 이야기 하고‥"

    자신을 향해, 한 자리 하려고 대통령 만난거 아니냐는 비판이 보수진영에서 나오자 이를 참새들이 조잘거린다고 치부한 건데요.

    오늘은 국민의힘을 향해 "잡새들만 난동 부리는 이익집단, 한 쪽 날개가 부러졌다"라며 쓴소리를 쉬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 전 시장이 어떤 역할을 할 지, 존재감 하나는 여전해 보입니다.

    영상편집: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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